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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이슈와전망-스마트미디어 소유해야 하나
작성자 등록일 2012-07-06 조회수 4004
 
지난달 우리나라도 소위 2만 달러 소득에 인구 5000만의 선진국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내수시장규모는 OECD자료에 의하면, 5275억 달러 규모이다. 이를 인구 1인당으로 보면, 1만 550달러 수준이다. 반면에 다른 20-50 국가들 중에는 이탈리아(1만 7240달러), 프랑스(1만 9730달러)를 제외하고 2만 달러대이다. 수출의존경제로 내수경제가 취약하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다시 출렁이는 세계경제를 보면서 이번 기회에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그 동안 내수시장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많은 편익을 제공하는 정책에 의해 그만큼의 희생이 있었다. 결국 높은 가격에 제한된, 지체된 선택이라는 것이었으니 희생은 소비자들 몫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최근에 판매에 들어간 최신 스마트폰도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에서 먼저 판매된 것이 현실이다. 국내 휴대폰 가격이 비싸다는 것도 익숙해버린 이야기이고 TV도 예외가 아니다.

더욱이스마트시대라고 해서 판매되는 스마트TV나 스마트폰의 제품가격도, 획일화된 서비스요금도 장난이 아닌 상태이다. 그러나 정상적이라면 초기 가격은 보급이 활성화되면 대폭 가격인하가 이뤄지게 되기 마련이고 이런 상황에 학습된 시장에서는 극히 일부 계층은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행태가 여전하겠지만, 기다리고 보자는 계층은 갈수록 많아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높은 가계
부채 수준은 앞으로 내수시장에 주는 제약이 더욱 더 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사업자측면에서는 기존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최근 특정 IPTV사업자가 TV를 임대해준다는 마케팅을 하는 것은 비록 단순 마케팅수준이지만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제는 단말기 사업자들도 소비자를 상대로 한 임대제도 도입하는 것을 본격적으로 고민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스마트미디어부문은 고가의 소비재 중에서 임대가 이뤄지지 아니한 몇 안되는 영역일 것이다.

미디어부문은 사업자들만의 고민 영역이 아니다. 미디어정책이 있어야 한다. 최근 미디어정책에서는 새삼스럽게 생태계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속에 정작 중요한 최종 지불자인 소비자, 국민은 없다.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더욱이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디지털 미디어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은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 이미 방송과 통신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려야 할 수준이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방송복지와 통신복지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여기에 포함되어야 할 것 중 하나가 디지털TV, 
스마트폰의 임대제에 대한 정책적 도입이다. 그 동안 반쪽짜리로 지적되던 디지털전환을,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1000만 아날로그 TV세대가 조기에 디지털TV를 이용하게 하여, 완전한 디지털전환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노령층, 청소년층에게 부합되는 저렴하면서 합리적인 기능의 스마트폰이 제공되어야 한다. 아울러 스마트시장에 새로운 서비스구도를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본격적인 경쟁체계를 가져와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을 줄 것이다. 바꿀 때이다.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디지털타임즈 7월 6일자 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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